[결혼하기] 2-1. 수원 웨딩홀 투어 / 계획이랑 다른 웨딩홀 계약 / 수원 웨딩베뉴 / 수원 이비스 웨딩홀 / 노블레스웨딩컨벤션 / 용인 페
기준을 정해봤자 굉장한 느낌파이기 때문에
느낌대로 마음가는대로 결정할 것이라 생각했다.
일단 주변 웨딩홀리스트를 적었다.
그리고 어두운홀만 남기고 다 지웠다.
수용인원이 적은곳, 동시예식 등등 지웠고,
내 기준으로 예쁜 곳을 추렸다.
인터넷으로 견적을 받아서 적어두려고 했다.
대부분이 그냥 광고같고, 실제 할인받은건 알려주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중간에 포기했는데
견적받은 날짜랑 시간대 조정하면 얼추 비슷한듯하다.
다 돌아다닐 수 없기 때문에 다섯개로 줄였고,
제일 궁금한 곳으로 먼저 일정을 잡았다.
24년 봄정도(성수기) 견적을 받았다.
모든 것은 오빠랑 구글시트로 공유를 했고,
오빠가 굉장히 참여를 잘해줬다...................♥
아래 적어 놓은 것들은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였고,,,,,,,,,,,,,,,,,,,,,,,,,,,,
다시보니까 그 생각이 틀린것도 많넹...............................
교회단상느낌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군데를 골랐지만 시간도 안맞고
이 중 마음에 들었던 곳이 있어서 세군데로 끝냈다.
오늘의 월루 끝
이만 퇴근준비하고 내일 마저 써야겠다.
1. 용인 페이지웨딩&파티
* 거리만 아니였으면 여기 계약했을 것 같다. 정말 아쉬웠던 곳.


가든 홀이 있다고 했는데 보지 못했다.
모던홀 클래식홀 둘다 예뻤던 곳ㅠㅠ
대관비 식대 다 괜찮았는데
거리 너무너무너무 아쉽구요.....
60분 예식
식사 : 예식전 30분~ 2시간동안
혼주대기실 : 폐백실 이용


2. 이비스엠베서더
* 계약한 곳
토요일 60분예식
일요일 90분예식
식사시간 : 예식시작시간~ 2시간
비싸다. 주차불편하다. 홀앞에 로비?가 좁다.
축의금내는 접수대라고 하나.. 그게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구석진 곳에 있다.
(정할 수 없음, 첫 식이 넓은쪽에서 시작하여 번갈아가면서 사용.)
동시예식 아닌데 테이블에 식기류가 있음.(오해살듯ㅋㅋㅋㅋㅋ)
근데
밥 종류많고 맛있다. 고급스럽다. 24년 리모델링해서 더 화려해질 예정.
1층에 혼주대기실도 예쁘고 먹을 것도 줌
뭐든 첫인상이 중요한 것 같다.
단점 많은데 걍 계약해버림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리는 감으로 느낌대로 진행해버리지
근데 하객으로 갔을 때
멀리다가 주차하고 온 친구들이 말해줬는데,
셔틀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욕했다고했다ㅠㅠ
하객여러분들 죄성해여....
주류 무제한이니까 많이들 드세요
상담하고 고민하다가 며칠 후 에 다시 갔는데
날짜가 다 빠져있었다ㅠㅠ 아쉬워라
봄에 하려고 했는데 겨울이 되어버렸습니다.
눈보라만 안치면 겨울도 좋아여
3. 노블레스웨딩컨벤션
* 그냥 무난 했던 곳
60분 예식
식사시간 : 예식전 30분~ 2시간동안
나머지 두곳은 앞 주차장에 못대면 셔틀타고 와야하는 주차장으로 가게 되는데,
이곳은 주차장이 근처에 있어서 좋다.
예식장, 연회장을 둘러봤는데
이날은 담배냄새가 너무 심했다.
하나의 층에 흡연실이 연결되어 있는데
와 진짜 엘베 내리자마자 숨 안쉬어짐............................
하객들도 담배냄새 얘기하는게 들렸다....ㅠㅠ
상담때 말하니까 원래 안나는데 오늘이 이상한거라고 했다.
암튼 그랬다...
오히려 지난 방문때 나던
1층에 꾸리꾸리한 냄새는 안났고 생화 냄새가 났다.
홀 앞에 로비?가 넓은건 정말 좋았다.
연회장은 에스컬레이터 밑에도 테이블을 놔서
에스컬리이터에서 다 보이는게 뭔가 별루였당
상담해주시는 분이 원래 상담 안들어오는데
어떻게 인연이 돼서 들어왔다고
직급이 있어서 할인해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집와서 찾아보니 그 분 이름으로 후기가...........
??내가 잘못 본거겠딩.......
일단 계약금을 걸고왔는데 다시 환불 받았다.

정리는 해놨는데
너무 주저리주저리라 더이상 쓰기가 좀 그렇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딩홀 견적금액을 다들 공개적으로 안올리던데
공개하면 안되는건가ㅠㅠ
이렇게 웨딩홀 예약은 끝이났다.
다음편은 웨딩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