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하기] 1-1. 예산정하기 / 예산 중간점검 / 결혼의 첫단계 / 💵 / 💸 / 지금까지 쓴 돈과 계약금

HiISEUL 2023. 8.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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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혼 얘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예민하고 중요하고 현실적인 돈 얘기를 했다.

 

요즘 각자 돈은 각자만 알고 오픈 안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법적으로 가장먼저 문제 책임져야 하는 사람인데 그걸 오픈 안한다고..............?

같이 살자는거여 말자는거여

 

근데 오빠는 걍 오픈 해버림

나보고 관리하라고 넘기는데......

아니....... 시러...........같이해................

 

아무튼

 

구글시트로 가지고 있는 돈, 주식, 코인 등 작은 금액이라도 공유했다.

내가 그 동안 까먹은 주식은 오빠가 불려놓은 주식으로 메꿔서 0%

(오빠가 준다고 한 적은 없지만 이렇게 슬쩍 메꿔봅니다)

 

때마침 

둘다 현금을 그냥 입출금 통장에 고이 모셔두고있던 시기라서

덕분에 바로그냥 [결혼식+신혼여행+웨딩밴드] 자금 4,000만원으로 확정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어? 땅땅땅!

그래!! 충분하지 않겠어!!!!!!!!!!!!!!!!!!!!!!!!!!!!!!!!!ㅠㅠ

 

지금까지 지출한 내역 중간점검

웨딩홀 대관료 6,600,000원 (식대 등 미포함)

웨딩밴드 10,515,930원

스드메 2,950,000원 (촬영 및 본식드레스셀렉 전-추가금 등 미포함)

예복 1,490,000원

신혼여행 12,400,660원 (1,341원 환율적용, 추가금 미포함)

33,956,590

 

예산에서 6,043,410원 남음ㅠㅠㅠㅠ

아직도 할거 많이 남았는데

이러다가 신혼여행가서 쇼핑한번 못하겠는걸.....................

 

심지어 피부과, 스튜디오 추가드레스, 소품 등등은 저기에 포함 시키지도 않았다구요,,,,,

근데 사실 아껴서 한건 아니고 하고싶은건 어느정도 했더니 그런걸 누굴탓해 헿 ⭐

 

 

친구가 쓰던 양식을 받은건지

인터넷으로 찾은 양식인지 

요걸 오빠랑 공유해 가면서 정리했다.

오빠 통장으로 모아서 한번에 지출하는데,

자꾸 정확하게 안빼고 대략적으로 빼간다.
진짜 정리할때 마다 화가난다.

지금도 헷갈린다.

 

 

 

그리고 신혼집 때문에 신경쓸일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대출받다가 이게 뭔소린가 너무 어려웠다.

 

처음에 생각한것 보다 대출 안나온다고

+된 주식 다 팔고 난리를 쳤는데

결국 잘 해결되고~~~~~~~~~~~~~~~~~~~~~~~~~~~~~~~~~~~

 

이것도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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